5/11 Live with me 도쿄돔 콘서트에서
이노오의 굿즈가 제일 먼저 매진되면서, 일본 팬들 사이에 '이노오혁명'이라는 말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떠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6/13 엠스테에서 단독 샷은 잘 캡쳐해봤자 이렇게 세 컷밖에 안나오지만,
맨 위의 컷, "Yes!" 이 한 방으로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 오름ㅋㅋㅋㅋㅋ 위에서 두번째에 이노짱ㅋㅋㅋㅋ
심지어 레디고, 헤이세이점프보다 위에ㅋㅋㅋㅋㅋ
게다가 엠스테엔 나오지 않았지만, 레디고의 브릿지 파트에는
요렇게, 잠깐이지만 이노오가 센터에 서서 춤추는 순간이 있다.
돔콘 Forever 노래 시작 전 영상에 캡모자를 쓴 이노오가 비춰졌을 때도 함성이 엄청났다고는 하는데
(이노오 본인도 놀랐다고 잡지에서 언급했으니..)
" 이노오 케이 : 도쿄돔의 관객여러분 모두 절 사랑하게 할거예요! 5만명이네요 (웃음)
FOREVER에서 영상을 본 팬들의 함성... 모두 사랑에 빠진걸지도?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했어요 "
.
그 함성의 절반은 폭소였다니까 뭐ㅋㅋㅋㅋ 아니, 사실 폭소라도 그만큼 반응 나온게 어디야!
암튼 요즘 점프 푸쉬도 점점 늘고 있고,
이노오도 2분기 드라마도 했고...
비록 팬인 나의 눈에도 이노오의 발연기가 거슬리는 순간도 종종 있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드라마 자체가 별로 주목받지 않아서 크게 욕먹을 일은 없었고,
여러모로 이노오에겐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
이노오 캐릭터가 멋있거나 진지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노오혁명이라고 떠도는 말 속에도 농담이 많이 섞여있지만
어쨌거나 예전보다는 이노오에게 관심도가 높아진 건 사실이고,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거 같다.
점프 자체도 일이 없었고
이노오 개인적으로도 무대에서 계속 구석이었고, 방송나와도 카메라에는 거의 안잡히고,
빡세기로 유명한 건축학부를 4년간 다니면서 많이 힘들었는지, 대학교 졸업하고 나니 얼굴이 펴지는 게 보일 정도였는데
뭐랄까.. 요즘 반짝반짝거리는 이노오를 보고 있자면 이런 저런 순간들이 뇌리를 스치면서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
어쨌든 팬들은 있는 그대로의 이노오를 좋아하는 거니까, 성실히 하고 열심히 하되 억지로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사진 출처는 대부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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